우리의 신앙생활의 출발선은 동일하지만 신앙의 길을 가는 동안 빛과 어두움으로 갈라지는 신앙의 양극화현상이 나타납니다. 성령으로 난 자의 왕성함과 육체로 따라난 자의 왕성함이 갈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영적인 흐름을 알아 성령의 사람으로 분별이 되어야 합니다.

가나안 정탐 후 여호수아와 갈렙이 성령의 사람이 되어서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믿음의 눈을 가지고 현상을 분별한 것 같이 우리도 시대 징조를 잘 알고 영적흐름을 잘 알아 보내심을 받은 자리에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고 순종할 수 있는 선한 청지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청지기란 맡은 자를 의미합니다.

우리가 가진 것들 중에 하나님께 받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생명을 비롯하여 주어진 시간과 몸과 물질등 주께 속한 모든 것을 맡은 자로 구원을 위하여 사용되어야 합니다.

10절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각양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은사는 봉사할 수 있는 재능입니다. 섬기라고 주신 것입니다.

은사가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주신 은사대로 주의 일을 하고 써 주심에 감사해야 합니다.

청지기적 사명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대로 주님의 뜻대로 나누어 주는 것입니다.

주님의 마음을 주셔서 조건 없이 섬기며 하나님의 심부름꾼으로 감당할 수 있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섬기며 감당할 때 신실한 일꾼이 누구인지 드러내십니다.

교회와 사람을 섬길 때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십니다.

예수를 통해 은혜와 은사를 주시고 자격이 없는 자에게 무상으로 주신 구원의 은혜를 알아야 합니다.

말씀보다 더 큰 능력과 권능은 없습니다. 말씀이 나의 힘과 방패시며 도피성 되신다는 다윗의 고백이 우리의 고백이 되어

말씀이 생명이 되어서 인생 중에 생명사역의 길이 열리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11절 어떤 자세와 태도로 봉사해야 할지를 알려주십니다.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 복음을 전하고 선포하는 것이 사람을 의식하는 말 허탄한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구원을 위하여 하나님의 뜻을 전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심정, 주의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성령의 사람으로 영적인 권위가 있어야 생명을 구원하는 역사가 일어나야 합니다.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 하라 -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성령의 능력을 입고 하나님의 지혜도 받아서 봉사해야 합니다.

성령의 능력을 덧입기 원해서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로 있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에게 원망하고 불평할 때

하나님께서는 내 귀에 들린 대로 갚아 주리라 하셨습니다.

저와 여러분에게 생명의 사역이 일어나기를 원한다면 광야에서 엎드려 죽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기억하고 하나님이 듣고 계시는 것 - 코람데오의 하나님을 의식하고 살아야 합니다.

말은 가정이 깨지고 심령을 무너지게 하는 사단의 도구입니다.

입에 파숫군을 세워주시기를 구한 다윗과 같이 우리의 입이 원망과 불평이 아닌 성령의 도구가 되어 찬송과 감사만 있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섬기고, 원망 없이 대접하고, 선한 청지기처럼 서로 봉사하고, 말하는 것을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하고,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봉사해야 하는 이유는 범사를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입니다.

모든 능력과 직분, 말씀을 주신 것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입니다.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고전10:31)

사도 베드로는 어떻게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보내신 아버지의 뜻을 행할 것인지 세밀히 알려주셨습니다.

말씀만이 우리의 구원의 길이 되고 생명의 길 됨을 알아 오직 성령의 도구로 쓰임 받을 수 있도록 순종하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