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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지파 그들은 누구인가 오은아 2025-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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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민수기2:33절 개역한글

33. 레위인은 이스라엘 자손과 함께 계수되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심과 같았느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구원을 이루어가는 구속사의 주인공은 명하신 대로 행하는 자입니다.

명하신 대로 행하는 것은 은혜입지 않으면 불가능합니다.

명하신 대로 행하는 것은 갈 바를 알지 못하는 길이고 확신이 없는 길이기 때문에 자기 주권을 내려놓고 자기를 부인하기 전에는 말씀 따라 간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믿음이라 하시고 환경을 통해 인생 채찍, 사람 막대기로 명하신 대로 갈수 있는 길을 열어주시는 것입니다.

야곱과 레아의 셋째 아들 레위는 분노로 시작하는 인생이었지만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임재 앞에서 섬기는 자의 뿌리가 되었습니다. 분노로 점철된 조상을 둔 레위지파가 어떻게 선택되고 세워져 하나님을 연결하는 통로로 쓰임 받게 되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레아는 동생 라헬에게 뒤처지고 남편의 사랑을 입지 못해 원통함 가운데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그의 태의 문을 여시고 아들들을 허락하셔서 위로하셨습니다. 셋째아들 레위를 낳고 지금까지는 남편의 사랑을 입지 못하고 형제의 시기가 되었지만 아들을 통해서 남편과 결합이 될 것이라는 소망을 가지고 연합하다라는 뜻을 가진 레위라는 이름을 지었습니다. 아들들을 통해서 야곱과 하나가 되고 믿음의 족장의 가문을 일으켜 갈 것이라는 믿음을 굳게 한 것입니다.

레위는 오랫동안 멸시받은 어머니에 대한 명예회복의 부담과 책임이 있는 가운데에 시므온과 결속하여 역사에 오점을 남기게 됩니다.

그것은 세겜 사건인데 여동생 디나가 세겜땅에서 하몰의 아들 세겜에게 폭행을 당하자 결혼을 빙자하여 세겜 남자들에게 할례를 행하게 한 후에 그들을 몰수히 죽인 사건입니다.

이러한 영적인 구속사의 사건으로 하나님과 약속한 것을 잊고 머물지 말아야 할 세겜에 머물러 있던 야곱이 비로소 깨닫게 되어 이방 신상들을 상수리나무 아래 묻고 약속한 서원의 땅 벧엘로 올라가는 역사가 일어난 것입니다.

누이 동생을 더럽힌 자들에 대한 분노로 가득 찬 레위의 눈으로 볼 때 딸의 입장보다 자기의 입장에서 말하며 이주하여 올라가는 아버지의 믿음의 길이 용납되지 않았습니다.

육과 영은 함께 갈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버지 야곱을 상대하면서 대적하는 자리에 들어간 레위가 하나님의 택함으로 성전을 섬기는 일을 하게 된 것입니다.

출애굽기32장에 시내산에서 40주야 금식한 모세가 십계명을 받고 내려올 때 산 아래에서 기다리던 이스라엘 백성은 금송아지 신상을 만들어 섬김으로 하나님을 분노케 했습니다. 모세를 통해 누구든지 여호와의 편에 있는 자는 나오라 하실 때 레위지파가 나왔고 금송아지 숭배에 참여했던 자들을 진멸하라고 하시자 레위인들이 일어나 삼천 명을 죽이고 하나님의 분노를 멈추게 했습니다.

신앙의 여정은 날마다 선택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힘들고 어렵더라도 여호와의 편에 서는 것이 구속사의 주인공이 되는 것입니다.

민수기25:6~14 이스라엘이 싯딤에 머물 때 모압 여인들과 음행을 시작하여 이방신 바알브올에게 부속되어 하나님께서 진노하심으로 온 회중을 죽이려고 하시자 온 백성이 울부짖을 때 시므온 지파 지도자 시므리가 미디안 여자를 데리고 오자 아론의 손자 비느하스가 손에 창을 들고 남녀를 꿰뚫어 죽이니 염병이 그친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창세기49장에 야곱은 시므온과 레위에게 너희는 형제요 그들의 칼은 폭력의 도구라 했습니다. 자기의 분수와 정체를 모르면 말과 행위가 죽이는 칼이 되고 폭력의 도구가 됩니다. 빛이신 주님을 말씀에서 만나 말과 행위가 말씀이 되어서 사람을 살리는 공동체의 일원이 되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세겜에서 잔인한 복수를 함으로 야곱에게 흩어진 족속이라는 저주를 받았지만 금송아지 사건 때 여호와의 편에 서서 영육을 가르며 싸우는 레위인이 나타나 광야시대부터 제사장 지파가 되어 성전을 섬기는 일을 하게 된 것입니다. 주의 법도와 율법을 이스라엘에게 가르치고 주 앞에서 분향하고 온전한 번제를 주의 단 위에 드렸습니다.

레위지파에게는 세상의 기업()도 주지 않았습니다. 계수도 하지 않았습니다. 장막을 걷고 세우고 증거막 사면에 진을 치고 증거막에 대한 책임을 주셨습니다.

이스라엘의 장자는 다 내 것이라고 하신 하나님은 레위인들에게 너희는 내 것이라 하시며 이스라엘 열두지파의 장자를 대속하시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셨습니다.

장자는 자기 인생이 없습니다. 성막을 지키고 제단을 받들고 예배를 도우며 살아가게 하십니다. 레위지파는 하나님을 섬기는 지파로 있었지만 오늘날에는 영적 장자지파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영적 장자지파에 들어가는 은혜를 입은 저와 여러분에게도 말씀으로 길을 열어주십니다.

아론의 후손들은 제사장으로 제단을 중심으로 사역을 하고 나머지 레위인들은 성전봉사자로 섬기는 일을 했습니다. 지시하신 식양대로만 사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다윗의 평생소원이 성전을 짓는 것이었는데 우리의 평생소원도 내 심령 안에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왕 같은 제사장으로 말씀을 담은 성전이 되고 성막제단을 중심으로 말씀이 말씀되게 하는 역사가 일어나야 합니다.

레위인의 핵심사역은 모든 진영을 깨끗이 하고 진영배치, 위치, 모든 것을 정결케 하는 것이었습니다. 성전 청소를 하고 예배를 하나님이 받으시는 산제사가 되도록 내 심령성전도 정결케 하고 예배를 돕는 자가 되어서 예배에 하나님의 임재가 있고 모든 사람들이 와서 은혜를 받고 힘을 얻어 세상을 이길 능력을 받고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레위가 결정적일 때 여호와의 편에 서서 우상 섬기던 자들을 전멸시켰던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 편에 서서 내 안에 우상을 좇아가는 속성들을 전멸시키기 원합니다.

말씀의 명하심을 따르는 믿음의 고백이 삶으로 나타나는 믿음생활로 성도라는 것,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분명한 정체성이 있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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